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전자] 4학년 2학기에 시작하는 자세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 준비를 합니다. 저는 3학년2학기 겨울 방학 때 시작했습니다. 그 때도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OOO님의 에듀스 합격자 인터뷰 입니다.
  • 지원분야 : 기술직
  • 전공 : 전자과
  • 합격시기 : 2007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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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명지대 전자과를 나왔습니다.
학점:  3.88/4.5
자격증:  한자2급, CCNA (cisco 관련 자격증), 정보처리기능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익:  775점, SEPT:  7단계.
어학연수의 경우는 6개월 캐나다로 다녀왔습니다.
공학인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2. 삼성전자에 최종합격 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삼성전자는 SSAT에서 먼저 판가름이 나는데, SSAT 관련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학교에서 에듀스에서 하는 모의SSAT를 지원해 줬습니다. 책으로 보면서 아는 거와 일단 한번 모의 테스트를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조금은 생기니까요. 에듀스 모의 SSAT의 경우는 조금도 어렵습니다.
시험을 통해서 개략적인 SSAT의 유형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한자2급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시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자 자격증은 급수에 따라서 가점이 매겨집니다.
면접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에 면접마다 면접관님들에 스타일도 다르고 분위기도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편하게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어회화에서도 가점이 주어지는데 어학연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떨지 않고 차분하게 면접에 임해서 괜찮았고, 자기소개할 때, 떨지 않고 잘 말한 것도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3. 합격하신 삼성전자에 대한 소개 및 자랑을 해주세요.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매출액 1위,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이 내세우는 간판 스타가 바로 삼성전자 입니다. 합격 발표 후 친구들을 만나서 어디에 입사했냐는 물음을 많이 받습니다.
삼성에 되었다는 말에 다는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게 사실입니다. 삼성전자가 제품의 특화를 잘 해내서 국내가전으로는 시장성이 안보여서 사운을 걸고 주력하게 된 D램 하고 휴대폰기기 하고 디스플레이(SDI) 분야가 잘나갑니다.
이미 삼성은 우리나라 먹어 살리는 기업중 가장 큰 분야입니다. 삼성이 별볼일 없다면 우리나라에 쓸만한 기업 하나도 없습니다.
외국기업에 비해서 별볼일 없냐고 할수도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의 경제규모보다 몇십배입니다. 우리나라 정도의 국가에서 삼성전자정도면 엄청 성공한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너무 가격변동이 심한 D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문제이지만 이미 삼성전자는 이제까지의 우리나라 기업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이제까지의 우리 대기업은 매출위주의 규모덩치만 늘려왔지만 이번 삼성전자만큼 순익을 많이 낼 수 있을지는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세계 초일류 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경영자의 위기의식, 세계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하는 정보력, 정보에 의해 빠르게 변신할수 있는 기업의 순발력, 유망사업을 선도할수 있는 투자력,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인력투자, 과감한 마케팅, 공정한 이익 분배(주주및 임직원), 아낌없는 시설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력 들이 삼성전자가 타 회사와의 차이점이면서 강점입니다.

 

4. 삼성전자 지원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는 아이디를 받고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릅니다.
SSAT는 총 500문항으로 문항당 1점입니다. 500점 만점에 300점 이상이어야 테스트를 통과합니다.
총 검사시간은 180분. 언어력 수리력 등을 평가하는 기초능력검사 300문항과 조직생활에 필수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200문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한자 자격증입니다.
급수에 따라서 해당 가점이 달라지고 제 경우는 2급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8주 정도 공부하면 딸 수 있는 학원도 있기 때문에 방학 때 토익 준비하면서 가볍게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SSAT 다음엔 1, 2단계 면접을 넘어야 합니다.
1단계는 기본 인성(人性)을 보는 임원 면접이며 2단계는 기본 실무능력 및 활용 가능성을 측정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입니다.

토론과 기술 면접에 경우는 기본적인 사한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기에 반도체 관련 전공 책을 한번쯤은 훑어 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단계 면접은 부•차장 등 실무진이 직접 평가합니다.
간혹 기술 면접 같은 경우는 끝나고 나서 혹시 준비하고 온 거 있냐고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그걸 대비해서 자신이 자신 있는 것을 하나쯤은 준비해서 발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은 말하기 시험이 중요한 시점이고 OPIc 에 경우는 내부 승진 자료로 사용되므로 미리 보아서 등급을 받는 것도 좋은 준비 방법 같습니다.
공학 인증에 경우도 가점을 줍니다. 하지만 아직 하지 않는 학교도 많고 해서 그렇게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면접 때 가면 공학 인증을 한 학교 학생들은 따로 포트폴리오을 가지고 가지만, 유예학교 학생들은 그냥 면접을 봅니다. 또한 기술 면접을 본 후 면접관들이 가점을 주는 것이라서 매력적인 공략은 아닌 것 같습니다.


5. 면접에서 받으신 질문은 무엇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무엇입니까?
제 경우는 매우 편하게 질문하였고, 딱히 어려운 질문도 없습니다.
1. 취미가 무엇이냐,
2. 캐나다 연수를 갔다 왔는데, 그 돈은 누가 주었느냐.
3. 혹시 준비해 온 것 있으면 한 번 해봐라.

이정도 질문이었고, 대답은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1 번에 경우는 그림 그리기이고 여자친구 옆모습을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2 번에 경우는 “아버지가 주셨고, 나중에 갚으라고 하셨다.” 그러자 면접관님은 꼭 갚으라고 대답하셨죠.
3 번에 경우는 기술 면접 때 받은 질문 인데, 그냥 “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6.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자소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죠. 공대생이라서 글을 잘 쓰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교내의 취업지원팀에 가거나, 취업관련 교양과목 교수님들에게 가서 여쭈어봐서 필요한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을 고쳐나갔고, 스스로 여러 번 쓰는 것이 도움 되었죠. 자기가 글을 계속 보고 고친다고 많이 달라 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기 만의 생각에 갇히게 되니까요.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업동아리나 모임에서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은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이 읽었을 때는 매우 필요없는 말인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자소서를 쓸 때는 자기가 기준이 아닌 면접관에 기준으로 쓰는 걸 연습해야 할 듯합니다. 대다수의 자소서는 자기 중심적입니다.
자신에 이야기만 하죠. 면접관에 시선으로 간단 명료하면서 할 이야기는 모두 하는 자소서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을 했다면 그냥 했다가 아닌 어디서 언제 어떤 일을 했고 거기서 난 무엇을 느꼈다라고 쓰는 겁니다. 그러면 억지로 자소서를 길게 쓰려고 짜낼 필요도 없고 자연스럽게 길고 부드러운 글이 완성됩니다.
채용은 2학기때 시작하는게 아니라 3학년 겨울방학 때 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으면 합니다. 또한 자소서를 계속해서 써보는 연습도 중요하고, 집단 모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지원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아직은 정확하게 무엇을 할지 몰라서 하고 싶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고 싶다. 나를 믿고 뽑아준 회사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생각뿐입니다.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하고 싶군요.


8. 해외 연수 경험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 드리며,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캐나다로 6개월 갔다 왔습니다. 해외 연수의 경험에서 좋은 점을 세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 자소서를 쓸 때, 항상 해외 연수 경험에 대해서 쓰라고 하기 때문에 또한 쓸 수 있는 말이 생겨서 좋다.
3. 영어가 요즘은 글로벌 경쟁에 있어서 필수 요소니까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삼성 같은 경우는 영어 면접에서 가점이 주어 집니다.

연수를 갔다 온 사람은 알게 됩니다. 별거 아니구나. 미국도 캐나다도, 대단히 선진국도 아니구나, 좀만 더 하면 따라잡을 수 있겠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자신감에 향상을 가지고 오겠죠. 왜 구직시장에서 회사들은 연수 경험자를 더 원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 면접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꼭 물어 봅니다. “ 거기서 느꼈던 점은 무엇인가요?”  한 번쯤은 생각해 봅시다. 내가 거기를 왜 갔고 난 무엇을 배우려 했는가. 우리나라와 무엇이 다른가. 이렇게 생각해보고 정리해 보는게 좋습니다.

 

9.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 드립니다.
학교 친구들에게서 알게 되어서 취업 할 때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의SSAT 같은 경우는 조금 난이도가 낮아 졌으면 합니다.


10.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 준비를 합니다. 저는 3학년2학기 겨울 방학 때 시작했습니다. 그 때도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4학년 2학기 들어서는 그전에 허비했던 시간이 아까워 졌습니다. 그런 시간을 만들지 마십시오. 4학년 2학기에 시작하는 자세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을 목표로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되십시오. 그 기업이 뽑을 때, 가점을 주는 부분이 있다면 서슴없이 도전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놓으십시오.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계획이 필요합니다. 저는 4학년 2학기에 이력서를 내고 마지막 겨울 방학을 편하게 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준비를 하게 되었죠. 저도 시간이 없었습니다. 항상 남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했었죠, 자신이 마음으로 느껴서 깨닫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급하면 무엇이든지 하니까요. 시간이 없으십니까? 그럼 아직 최악에 상태까지 가지 않으신 겁니다. 아직 절망한 친구에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으신 겁니다.
연수 후 구직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와에 대화가 저에게는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자신에 틀을 깨고 많은 정보를 접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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