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롯데칠성음료] 인턴 경험시 역량을 발휘했던 사례를 어필하였습니다. 신라호텔에서 인턴을 하였고 그것을 자소서에 쓴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으로서 기업을 경험하면서 신입사원에게 기업에서 원하는 덕목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구성한 것이 서류합격의 지름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혀 생소한 BSC시스템에 대한 조사 프로젝트를 혼자서 완료한 경험을 썼던 것이 저의 의지를 나타내주었고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 지원분야 : 해외영업
  • 전공 : 중국문화
  • 합격시기 : 2013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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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롯데칠성음료 공채 76기에 합격한 취준생입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중국문화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점 3.38(4.5만점)/토익 860/오픽IH/HSK6급/삼성 호텔신라 인턴/자격증 3개/중국, 필리핀 어학연수


2. 이번 채용 시즌에 총 몇 개의 기업에 지원하셨나요?
GS SHOP[신입] : 직무 합격
아시아나항공[신입] : 직무 합격
세방[신입] : 면접 합격
SK텔레콤[신입] : 직무 합격
롯데칠성음료[신입] : 면접 합격


3. 롯데칠성음료[해외영업]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뽑는 인원도 적고 경쟁자도 많았는데 이렇게 합격하게 된 것에 우선 상당한 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최대한 큰 목소리로 면접장을 압도하겠다는 자세로 임했고 난해한 질문에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말한 결과 면접관님께서도 발랄하고 패기넘친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대답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패기를 강조한 결과가 합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 롯데칠성음료[해외영업]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해외사업부라는 직무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롯데칠성음료가 중국에서 손실을 내고 있는데 이는 거꾸로 생각하면 제 역량을 펼칠 기회라 생각한 결과 다른 계열사가 아닌 롯데칠성에 지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원스탑 면접으로 서류만 통과하면 하루에 인적성검사, 역량면접, 토론 면접, 에세이 작성을 한꺼번에 시행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인적성검사는 매년 유형이 매우 달라서 SSAT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유형만 공부했고, 역량면접 및 토론면접은 스터디를 통해 기출문제로 연습을 했는데, 특히 토론 면접 때 비슷한 주제가 나와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세이는 예전에 공부했던 HSK 책을 보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예상문제에 대한 답안을 작성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준비방법은 특별히 제시할 것이 없습니다. 롯데그룹의 L-tab은 유형이 매년 변하여 시중에 있는 문제집으로는 완벽한 준비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기본 영역인 언어, 추리, 수리 등은 SSAT 문제집 등으로 대비를 했지만 예전부터 SSAT를 준비한 만큼 따로 시간을 많이 내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험 당시 시간분배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넘길 것은 과감히 넘기는 자세라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L-tab은 합격/불합격만 결정하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질 것은 없고 최대한 과락만 당하지 말자는 자세로 임했던 것이 부담이 덜어지고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습니다.


6.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세 가지 물음을 하셨습니다.
1. 열정적으로 살아온 일이 무엇이냐?
이에 동아리에서 큰 행사를 기획한 일을 대답드렸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물어보신 것이 있었으나 큰 비중이 있는 질문을 아니었습니다.
2. 인간관계에 대해 문제가 생긴 적이 있느냐?
사적인 관계에서는 원만했으나 조직을 이끌 때 있었다고 한 다음, 동아리를 이끌 때 문제가 발생했던 것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추가 질문은 없으셨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할 말이 무엇이냐?
해외사업부다 보니 제 중국어 실력에 대해 확신을 못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중국 속담으로 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 답변이 면접관님들의 의심을 날려버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크고 패기있으며 발랄한 사람이라고 저를 평가하셨습니다.


7.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면접장 분위기가 매우 엄숙했습니다. 화기애애한 것과는 거리가 조금 멀었고 다들 면접날 그 하루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생각하여 긴장한 태도가 역력했습니다. 코엑스 회의실에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내부 디자인도 매우 진중하고 무게있어서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조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8. 롯데칠성음료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하루에 모든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L-tab의 난이도가 꽤 어려웠던 것으로 보아 지원자들이 매우 예민했고 시험 도중에 화장실을 가는 인원도 생겼습니다. 오전 내내 인적성 시험을 보고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2개의 면접과 에세이를 작성해아 하니 매우 체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점심 때 반드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론 면접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면접관의 일체 관여없이 지원자끼리만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토론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회를 보는 역할이 훨씬 타 지원자들에 비해 돋보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세이는 한시간 동안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A4반장으로 작성하는 것이었으므로 기본적인 실력이 된다면 크게 부담갖지 않고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신라호텔에서 인턴을 하였고 그것을 자소서에 쓴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으로서 기업을 경험하면서 신입사원에게 기업에서 원하는 덕목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구성한 것이 서류합격의 지름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혀 생소한 BSC시스템에 대한 조사 프로젝트를 혼자서 완료한 경험을 썼던 것이 저의 의지를 나타내주었고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10.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면접 전날 너무 긴장해서인지 위장염에 걸렸습니다.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아 매우 힘들었지만 계속 잘할 수 있다고 자기최면을 건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의 쓰러지다시피 하면서 집에 도착했을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확실히 면접용 인간으로 빙의되자는 자세로 자신감있게 임했던 것이 그 위기를 극복한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11.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처럼 롯데칠성음료의 제품을 중국에서 대박 상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중국에서 많은 제품을 론칭했지만 이거다 싶은 제품이 없는 만큼 제 손으로 그러한 제품을 만들어 롯데칠성음료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12.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서를 관리할 때마다 에듀스에 로그인하여 적극 이용했는데, 매우 편리했습니다. 따로 개선할 점은 없는 것 같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FAQ나 자주 묻는 질문 말고도 QnA 게시판을 다른 이용자들도 열어보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FAQ에 올라오는 질문과 답변을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이 달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분 1초가 아쉬운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과 답변을 보고 바로 자신이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다면 훨씬 더 이용에 편리하게 않을까 싶습니다.


13.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철저하게 직무 위주로 쓰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장점을 다 말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소개서 한 장의 내용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 이 사람은 이 직무에 정말 최적화되어 있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무적성검사는 단기간 내에 실력이 늘지 않는만큼 정말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야 하고, 시간여유가 없을 때는 실전과 똑같이 모의고사를 하면서 자신이 약한 영역과 강한 영역을 잘 알고 풀 수 있는 문제만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무엇보다도 패기와 자신감있게 면접장을 지배하겠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기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14.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에듀스 SSAT
비록 SSAT에서는 떨어졌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다른 인적성 검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실전과 비슷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도서는 따로 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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