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중공업]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과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고 변명없이 말했던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펙이 낮다고 기죽어서 빌빌거리면서 그리고 떨면서 답변하는 것 보다 스펙은 낮지만 패기와 열정이 풍부하다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머 스펙은 평균이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죽지 않았고 당당하게 큰소리로 대답하며 아이컨텍이라던지 약간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면접관님과 대화한 것이 많은 플러스 요인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 지원분야 : 생산관리
  • 전공 : 해양공학과
  • 합격시기 : 2012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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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방국립 / 해양공학과 / 3.57 / 토익 (서류상:605) 650 / 오픽 im1 / 한자2급/ mos마스터 / 워드1급 어학연수 無 , 봉사활동 無 입니다.


2. 이번 채용 시즌에 총 몇 개의 기업에 지원하셨나요?
두산인프라코어[신입] : 서류 불합격
현대중공업[신입] : 서류 불합격
삼성중공업[신입] : 면접 합격
대우조선해양[신입] :
STX조선해양[신입] :


3. 삼성중공업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학교 OOOO과는 보통 기사자격증으로 공사나 건설회사를 준비하는 학과입니다. 하지만 거의 다 선배들은 기사자격증을 따지 않고 건설사 보다는 중공업에 거의 다 진출해 있습니다. 저 또한 건설보다는 중공업에 관심이 더 있었고 롤모델로 삶고 있는 선배가 삼성중공업에 있으면서 들어오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도 직접 삼성중공업에 견학을 다녀오고 나서 정말 가고 싶다라는 간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돈도 많이 주기 때문에 힘들지만 웃으면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정말 말많은 시험이죠. 작년 하반기 SSAT탈락을 경험하고 좌절과 눈물을 한번 쏟아내고 털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트도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같은과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직무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스터디인원들과 함께 신문스크랩과 알아야 할 직무 등을 서로 정보를 찾아와서 매일 알려주는 식이었고 에듀스 문제집을 풀면서 틀린 부분은 오답노트와 다시는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에 오답노트도 매일 보고했네요.
결과적으로 작년 에듀스 모의사트에서 250점이상 받아본거 같은데 정말 기고만장하여 이젠 면접무조건 가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광탈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술을 퍼마시면서 죽어도 가고만다 라고 다짐하고 다음날 바로 한자 2급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위친구들은 그럴 시간에 토익이나 공부하라고 했죠. 하지만 전 소신 있게 제가 하고싶은 거 밀어붙였습니다. 그렇게 한달 만에 배정한자 2300자를 외워 시험을 쳐서 턱걸이로 딱 70점으로 2급을 땄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죠. 그리고 이번 상반기 SSAT를 치고 나와서는 정말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거의 1년간 꾸준히 시사나 네이버에서 올라오는 실시간 뉴스를 꾸준히 보고 작년에 준비했던 시사, 직무부분도 공부하니 상반기 시험에서 작년에 공부했던 것이 많이 나와서 왠지 모를 합격할 것 같은 예감이지만 이번에는 설치지 않았습니다. 합격을 통보 받고는 고함을 지르며 방방 뛰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꾸준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목표한 것이 있으면 죽어라 하시면 이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한자자격증을 따면서부터 얻으면서 자신감 있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5.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면접전형 : 면접또한 학과에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합격자들만 다시 모여서 바로 모의면접들어갔습니다. 삼성이 아무리 편하게 면접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저희는 무조건 압박면접을 하였습니다. 전에 면접을 갔다왔던 친구나 선배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가 스터디했던 것 중에서는 절대 안나오더라. 그래서 난이도 상상상의 압박면접을 진행하면서 압박속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스킬을 기를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버벅거리고 땀나고 손발 다떨고 했지만 스터디를 할 수록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지원동기 자기소개, 가족연관자기소개, 취미특기 자기소개 , 지원한 직무에 대해, 마지막할말등등 기본적으로 물어보는 것에 있어서는 철저히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마지막할 말에 정말 특출나게 임팩트 있는 말이 아니면 애절하게 정말 삼성에 몸받쳐 일 할 수있다고 어필하는것이 좋다고 먼저 입사한 친구가 조언해 주었습니다. 저는 면접에 가서 운좋게 토론-PT-임원 순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토론에서 긴장풀고 PT에서 입풀고 임원을 편안하게 보고 나오는게 최고의 케이스라고도 하죠. 운이 좋았네요.

토론 : 주제에 대해서 말을 하진 않겠지만 저는 반대를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면접관님들께서 찬성하라고 하셔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처음 자기소개때도 버벅거리다 에라모르겠다 하고 "제 별명은 XX입니다. 외모가 닮아서 그렇습니다. 토론을 잘 마무리해서 다들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머 대충이렇게 짧게 했습니다. 별명에서 다들 빵터져서 분위기좀 업된것에 있어서 긴장이 좀 풀렸네요. 조금 버벅 거리긴 했지만 경청하는 자세도 잘했던것 같고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PT : 역시 주제에 대해선 언급안하겠습니다. 제가 해양공학과라서 조선에 대해서는 까막눈입니다. 그래서 선박계산 책을 면접준비할때 꾸준히 봤습니다. 거기서 문제가 나오더군요 말로 무조건 조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10분동안 쥐어짜내서 요약하고 달달 외웠지만 잘외웠는지는 모르겠네요. 면접에 들어가기전에 진행요원분들께서 오후면접 끝나갈 시간대니 면접관님들이 지치신것 같다고 짧게 끝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판서도 없이 바로 발표했습니다. 발표순서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발표한것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생산관리에 지원한 XXX입니다. 저는 7번 XX와 XX에 대해서 발표하겠습니다.
발표는 서론~~본론~~결론순이 되겠습니다." 문제번호에 대해서 언급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면접관님들이 주제에 대해 찾는 시간도 줄어들고 어필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선박계산 공부하면서 익혀뒀던 전문용어들 다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미드십, 선수, 선미, STOWAGE,등등 처음에 쳐다도 보시지 않으시더니 전문용어 좀 쓰니 4분이서 일제히 고개를 들고 쳐다보신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저는 전공질문만 받았습니다. 해양공학과라서 조선공학에 비해 뒤떨어질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파랑역학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 언급하였는데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것도 잘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할말을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절하게 갔습니다. 저는 삼성직무적성검사 치기전 내피는 파랗다고 주문을 외웠다구요 그러니 다들 빵터져서 왜 자신의 피가 파랗다고 생각하나요? 이러셨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삼성중공업에 입사해야하기 때문에 내피는 파랗다라는 ㅋㅋ 말을 해버렸습니다.

임원 : 저는 부사장님 방에서 면접보았습니다. 오전조 사람들이 부사장님이 어디방에 계신다고 알려주었고 하필 부사장님 방에 들어갔습니다. 벌벌떨면서 면접보았네요. 가족관계, 동아리 활동, 학점이 별로다, 제태크관련, 직무에 관해서 등등에 대해 물어보셨고 항상 일정한 톤에 자신감 있게 그리고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대답을 하면서 면접관님들을 한번씩 아이컨텍을 하면서 발표 했습니다.


6. 삼성중공업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오후 조라서 오전조의 정보에 기를 기울였습니다. 압박방도 있다 PT방도 압박 들어오더라 말이 많았지만 사람의 인식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부사장님방에서도 부사장님은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주셨지만 다른 면접관님께서 학점이 정말 별로다 라고 기분나쁘다듯이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웃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생산관리에 지원하였다고 했는데 부사장님께서 그건 생산기사지 라고 하셨을 때 주저하지 않고 생산기사로 시정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과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하는 변명 없이 말했던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7.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삼성직무적성검사의 직무부분이 가장 난해하고 어렵습니다. 저는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직무를 정리하고 공부했습니다. 다행이 이번 상반기 때 하반기에 공부한 것이 많이 나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무는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분석 또한 중요합니다. 꾸준한 직무, 시사공부와 끊임없는 기업분석이 가장 중요했고 어려웠습니다.


8.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생산관리에서 공기를 더욱더 단축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이미 작년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조선소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향후에는 단말기 하나로 재고관리 인적관리 업무보고 자동화로봇관리 등이 가능해져 공기가 더욱더 단축되어 높은 경재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한 프로그램이라던지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에 참여를 하고 싶습니다.


9.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면접인 것 같습니다. 스펙이 낮다고 기죽어서 빌빌거리면서 그리고 떨면서 답변하는 것 보다 스펙은 낮지만 패기와 열정이 풍부하다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머 스펙은 평균이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죽지 않았고 당당하게 큰소리로 대답하며 아이컨텍이라던지 약간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면접관님과 대화한 것이 많은 플러스 요인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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