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SDS] 지원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뚜렷한 동기만이 합격의 열쇠입니다. 무작정, 두루뭉실한 지원동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원동기를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원분야 : 유지보수
  • 합격시기 : 2010년 하반기
  • 목차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서울 대학 그리고 토익은 850점입니다.
그런데 삼성은 토익이 필요없어서 자소서에 토익 성적은 안 적었고, opic ih만 어학성적으로 적었습니다.

삼성은 알다시피 자소서가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자소서는 면접의 참고용일 뿐입니다.
자소서를 완전 엉망으로 쓰는 것은 곤란하지만 자소서에 정성을 크게 들일필요는 없고

싸트 공부를 충실하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삼성SDS[유지보수]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삼성이 가장 먼저 인재채용을 하는데 남들보다 빠른 합격 소식으로 마음을 푹 놓고 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합격하게 된 이유는 삼성sds에서 꼭 입사하여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면접관에게 어필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더불어 합격하기까지 도와준 친구와 선배들의 힘이 컸습니다.
자료 공유 및 힘이 되는 말을 해준 지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뻐하고 걱정해주셨던 부모님께

정말 정말 큰 감사드립니다. 취업은 정말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하지 마세요. 반드시 기회는 한번이라도 기다리면 오기 마련입니다.
그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그 딱 한번의 기회를 잡고 싶다면 손 놓고 자포자기 하지말고

꾸준한 준비를 하세요.

 

3. 삼성SDS[유지보수]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지원한 동기는 앞으로 세상의 중심이 IT가 될 것이라는 확신과 성장가능성 때문이었습니다.

삼성에 지원하기 위해서 방학 때 싸트 스터디를 했습니다. 삼성은 누구에게나 싸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싸트를 통과해야만 면접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싸트를 통과하는게 면접보다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싸트에서 대부분이 다 걸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여름방학 때 주2회 학교 강의실을 빌려서 스터디를 했구요(스터디 모집은 취뽀나 닥취를 이용)
교재는 딱히 정하지 않고 팀원들끼리 과목별로 나누어서 그 사람이 복사를 해오는 식이었습니다. (회비로 복사비 충당)
또 스터디원중에는 한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취업사이트에서 어느 분이 올렸던 싸트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하루에 30개씩 외우고 시험을 봤습니다. 기준 이상으로 틀리면 벌금도 있었구요.
그때 외운 고사성어가 무척 도움이 되었네요.
또 시사상식 역시 스터디 하는 날마다 테스트했고, 그때 한 g20, 위안화 절상 등 다양한 상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하기에는 게을러지기 쉽고 계획대로 안되기 쉽습니다(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적어도 전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도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까페의 취뽀나 닥취에서 싸트 스터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스터디 할 때, 개인적인 감정, 이기심을 버리세요. 꼭 스터디할때 만큼은 내가

취뽀하기 위해 물리쳐야할 경쟁자들이 아니라 함께 끝까지 갈 동료로 여기고 자료준비와 스터디에 최선을 다하세요.
서로에게 벽이 생기면 스터디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나 혼자 잘되겠다는 마음이 서로를 망칠 수 있습니다.

open mind를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세요.

 

4.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준비방법은 싸트 스터디를 했구요. (팀원 6명)
여름방학 중 7월 한달만 했습니다(스터디 팀이 깨져서..ㅠ)
교재는 따로 정하기 않고 과목별 담당을 정하여 그 사람이 가지고 있거나 좋다고 생각한 교재를 1회분정도 복사해오는 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출판사의 문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출판사를 접하면서 느낀점은 완전 싸트문제와 같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집이 없어서 아쉽긴 했으나,

그중에서도 에듀스에서 나온 싸트 문제집은 괜찮더라구요~
또 고시회에서 나온 싸트 기출문제집을 보면서 싸트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구요.

언어영역을 위해서 한자자격증 따는거 꼭 추천드립니다.
굳이 가산점 때문이 아니더라도 언어영역을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살아가는데 있어서도요~!
또 시사상식영역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신문을 보세요.
시간이 얼마 없다해도 영삼성 무식탈출은 꼭 보고 들어가세요.
정말로 몇 문제가 시사상식에 출제됩니다.

 

5.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동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뚜렷한 동기만이 합격의 열쇠입니다. 무작정, 두루뭉실한 지원동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원동기를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IT로 인해 변화될 세상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앞으로 IT가 세상을 바꿀 힘이 된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또한 pt면접에서는 약 50분 가량 문제를 생각할 시간을 주고 pt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pt면접에서는 항상 어떤 구체적인 상황이 주어지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런 문제는 답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논리성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 지를 말하면 됩니다.

답이 없기때문에 본인이 생각한 바와 내가 선택한 방안과 선택하지 않은 방안에 대한 선택 이유,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대안에

대한 보완점 등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토론면접에서는 6명에서 3:3으로 찬/반을 나누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찬/반은 면접 10분 전에 자기의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20분간 토론을 하면 면접관이 이제 그만해도 될거 같다며 6명중 2~3명에서 토론했던 내용을 질문하기도 합니다.
토론면접에서는 튀지 않는 게 좋으며 상대방 측 주장을 경청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칫 내가 할 말만 머리속에서 생각하다가 상대방측 주장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토론에서 튀지 않는게 좋다는 것은 토론면접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태도 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어떤식으로 말하고 남들과 타협하며 융화시킬 수 있는지, 무작정 자신의 주장만 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주장 역시 묵살하지 않고 타협하는 자세 이런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와 항상 입에 미소를 짓는 것은 잊으면 안됩니다.

 

6.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가정 기억에 남는 것은 PT면접 들어가기 3분전에 거기에 있던 면접 도우미가 해준 말입니다.
이 말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꺼 같습니다.

PT면접을 앞두고 엄청 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도우미남자분이었는데 들어가서는 절대 떨지 말고,

자신 없는 모습은 절대로 보이지 말고 당당하게 해라. 이 말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덕분에 속으로는 엄청 떨었지만 겉으로는 웃으면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당일날 sds는 수원에서 면접을 보기때문에 양재에서 버스를 대절해 주었구요. 그 버스에서 인솔하는 선배님이 저희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무진장 배려해 주었던 생각이 나네요. 면접장 분위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it면접은 사고를 요하는 면접이기 때문에 긴장을 하면 생각이 잘 안납니다. 그래서인지 면접관들께도 긴장 풀라고 많이 말하셨고 웃는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7. 삼성SDS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수원에서 보았기 때문에 양재에서 버스를 대절했다는 점이 다른 곳과 차이가 있었네요.
또 다른 면접과 달리 면접장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면접관들이 면접자를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게 유한 분위기를 유도해주시고 경직되지 않고
서로 웃을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습니다.

8.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저는 딱히 어학연수나 인턴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턴 붙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대신 해외봉사활동을 갔다왔습니다. 자소서에 이 경험을 쓸 수 있어서 유익했고 면접에서도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1,2학년이신 분들은 해외봉사활동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교 선발을 통해서 해외봉사활동을 갔다왔습니다. 그런 기회가 있다면 꼭 놓치지 말고 도전하세요.
학교에서 보조하기 때문에 비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아원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봉사활동을 할 때는 꼭 능동적으로 행동하세요. 내가 원해서 온 곳이고 경쟁을 통해 선발된 곳이고 남을 위해 온 곳 아닙니까? 스스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야 추억도 많이 생기도 나중에 자소서에 쓸 내용도 생깁니다. 난 뒷짐지고 남이 하는 것만 보지 말고 행동하세요. 분명 1~2년 후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공연도 준비했고 숙제도 도와주는 등 몸쓰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추억도 많이 남았고, 면접에서도 해외봉사가서 무엇을 했느냐에 대한 대답은 똑 부러지게 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학연수나 인턴 경험 꼭 있었으면 좋았을 껄이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같이 면접 스터디 했던 6명중 3명은 어학연수 경험이 있고 3명은 인턴 경험이 있더군요. 둘다 없는 건 저밖에 없었던거 같네요
꼭 기회가 오면 잡으세요. 귀찮다, 돈 든다 라는 생각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취업할 때 쯤에 누구나 자소서를 쓰게 되는데 참 쓸말이 없으면 막막합니다.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경험에 관한 질문들을 받기 쉽상이니까요. 동아리 경험, 어학연수, 인턴, 자격증, 공모전 등등등 무조건 도전하십시오. 도전이 시작의 첫 걸음이니까요.
특히 동아리는 들기도 쉽지 않습니까? 동아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선후배 관계 돈독히 하고 나중에 회장 한번 해보면서 리더쉽 향상하고^^
미래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

 

9.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삼성 입사하기 위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싸트였습니다.
면접은 2대 1~3대 1 이거니와 자신의 인상과 운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에 면접보다는 워낙 많은 인원이 보는 싸트를 통과하는게 관건이었고, 싸트는 스터디와 신문을 보면서 시사상식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수리가 약하신 분들은 친척이나 지인들한테 수학 과외 해보세요. 싸트 수리 푸는데 엄청 도움 많이 될 것입니다.
추리영역은 대다수가 어려워합니다. 꾸준히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에듀스 싸트 문제집에 추리영역 문제가 많은데 꼭 하루에 몇 문제씩 풀고 생각하다보면 늘기 마련입니다.
시사상식 역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영삼성 무식탈출이나 신문을 꾸준히 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언어영역은 독서력 테스트이기 때문에 당장 늘릴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학년인 분들은 교양으로 인문/사회 강의를 들어서 폭넓은 소재를 접하시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0.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이 IT에서 나온다는 저의 전망과 비전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느끼고 행복을 이어주는 세상을 만드는데 IT로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제껏 제조업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었다면 앞으로 올 미래는 사람이 중심이 된 IT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욱 IT에 종사하고 싶고 그럴만한 다양한 경험과 준비를 해왔습니다. 상상하지 못하는 미래를 제가 그리겠습니다.


11.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자기소개서를 정말 나답게 써라 라는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이고, 정말로 절실하다면 그 심정을 나만의 표현방식과 나만의 경험을 녹여서 쓰세요.
내 것이 아닌 상투적인 표현과 남의 것으로는 힘듭니다.

면접볼때는 떨리더라도 겉으로 표현하는 건 자제하세요.
그리고 꼭 웃으세요. 취업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암울한 이야기지만 앞으로 경쟁은 더 심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기회는 꼭 한번은 온다는 말 믿어주세요. 정말 옵니다.
근데 그 기회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몇 번 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옵니다.
그 기회 놓치면 반년을 또 기다려야합니다. 그러니 꾸준히 연습하세요. 자소서 쓰는 연습. 시상상식을 위해 신문 꾸준히 보기, 면접 스터디 하기. 영어 성적 올리기 등등 준비하는 시간을 힘듭니다. 하지만 그 열매만큼은 달콤합니다. 일단 입사전까지의 널널한 휴식과 아침 11시까지의 달콤한 잠.

지금부터 부단히 연습하세요. 남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똑 부러지게 말하기.
대화하면서 경청하기 웃기. 지금부터 습관을 만드세요^^

합격자인터뷰 이벤트

저작권자 ⓒ EDUCE

본 내용을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길 원하시는 분은
출처를 반드시 게재하시고, 해당페이지의 링크를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에듀스-고객센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목차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관련기업 합격자 인터뷰

삼성SDS 지원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지원분야 : 유지보수
삼성SDS 여유를 가지고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취업을 준비!! (2) 지원분야 : App. 설계/개발
삼성SDS 새로 바뀐 채용프로세스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분야 : 어플리케이션 설계/개발
삼성SDS 취업을 4학년때부터 준비하는 것은 자살행위이고 취업재수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지원분야 : 어플리케이션 설계/개발
삼성SDS 긍정적인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하여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게 된 것 같습니... 지원분야 : 어플리케이션 설계/개발
  1. 처음 페이지
  2. 앞으로
  3.  [1]
  4.  [2]
  5.  
  6. 다음 페이지
  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