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SK텔링크] 기업동향에 관심을 가지세요. 한국은 IT산업으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성장했습니다. 특히 통신산업은 앞으로도 한국을 먹여 살릴 대표적인 주력 업종임에 틀림없습니다. OOO님의 에듀스 합격자 인터뷰 입니다.
  • 지원분야 : R&D
  • 합격시기 : 2007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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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합격자들 집단을 계량화 할 수 있는 부분이 학벌과 스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 역시 작년에 취업사이트를 검색하면서 동일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펙은 정말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업에 따라 전공에 따라 요구되는 사항이 천차만별이니, 자기 지원 분야에 맞는 스펙을 갖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학점은 4.5만점에 3점 후반, 토익은 930점, 자격증 무, 인턴 무, 어학연수 무, 서울시 관련 봉사활동과 벤쳐기업 아르바이트, 영어학원 캠프 강사활동이 있었습니다.


2. TU미디어에 최종합격 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우선 최종합격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만 28세로 적지 않은 나이였고, 제가 지원한 R&D분야에서 유일하게 합격했기 때문에(최종 면접시 다른 1분은 불참) 얼떨떨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합격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네요. 먼저 TU미디어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전에 다른 기업의 서류심사에서 몇 번 탈락해 본 경험이 있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물론 이전 실패 경험이 당시에는 속상한 일이었지만, TU미디어 서류를 작성할 때는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교내 특강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윤곽을 파악한 후, 자기 만의 색깔을 드러내려고 계속 다듬었습니다. 특히 TU미디어 뿐만 아니라 SK계열사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첫 관문을 통과하고, SK인적성검사, 1차면접(토론, 전공, 실무진) 2차면접(PT, 영어, 임원)이 진행되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특히 실무진 면접의 경우,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의 질문은 따로 준비했었고, 실제로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자연스럽게 했을 때는 “합격이구나”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3. 합격하신 TU미디어에 대한 소개 및 자랑을 해주세요.
아직까지 주위의 많은 분들이 DMB는 알고 있어도 TU미디어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면접준비를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관련자료를 검색해 본 결과, 대부분이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 뿐이었습니다.
유일한 자랑거리는 세계최초로 위성DMB를 상업화한 회사이며,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1위 에스케이 텔레콤의 자회사라는 것뿐 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든 전형과정을 거치면서 느꼈던 점은 언론에 드러난 것들만이 전부는 아니며, 작지만 강한 기업, 인재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는 인상 이였습니다.
회사 내부 분위기도 자유스러워 보였고, 면접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려고 세심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아울러 제가 생각하기에, 역동적으로 일을 하고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과 진급을 원하시는 분, 최신 통신기술을 접하고 싶은 분들이 근무하기에 딱 좋은 회사라고 판단됩니다.

 

4. TU미디어 지원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학 학부과정에서 주로 통신관련 교과목을 수강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신관련 기업의 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위성DMB 서비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TU미디어가 신생기업이라 이 회사에 입사하여 두각을 나타낸다면 SK텔레콤 내부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서류전형, SK 종합인적성검사, 1차면접(토론, 전공, 실무진), 2차면접(PT, 영어, 임원)입니다.

우선 서류전형은 차별화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남들이 생각하기에 별로인 경력이나 경험도, 솔직하게 잘 포장하여 서술하면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K인적성검사는 어렵기로 소문이 났는데 사실 시간이 굉장히 부족해서 그렇지 시간만 많으면 몇몇 유형 빼고 다 풀 수 있는 형태입니다.
즉 특별한 지식을 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벼락치기보다는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당일 켠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의 경우, 1차면접과 2차면접으로 나뉘는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기본 바탕이 됩니다.
반드시 미리 읽어보고 면접에 임하셔야 불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토론은 신문을 통해 몇몇 주요 시사를 평소에 익힌 사람이 절대 유리하며, 전공질문은 DMB관련하여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가 출제되니 심도있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의 경우, 자기소개는 기본으로 준비해야 하고 그 외 질문은 정말 준비한다고 될 성질이 아니므로 회화스터디를 통해 평소에 연습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일 거 같습니다.
저는 같은 학교 취업 준비생들끼리(3명) 다양한 시사주제로 1주일에 2번 정도 2달간 스터디를 했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5. 면접에서 받으신 질문은 무엇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무엇입니까?
1차 면접 질문: (전공) 총 3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대기실에서 노트와 볼펜을 나눠주고, 15분 가량 미리 준비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세가지 모두 물어보니 골고루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적 받아서 발표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러시아 지역에 디지털방송을 서비스하려고 한다. 다음 기술들 중에서 어떤 방식을 채택해야 하는지 설명하시오.(단 송출장비와 기타 설비는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가정함.) (보기)DVB_S, DVB_T, MediaFLO, HSDPA, …(이외 몇 개 더 있었음.)  (토론) 주로 시사와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면접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연예인의 학력위조사건을 선택했습니다. (실무진)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위주의 평이한 질문이였습니다.
2차 면접 질문: (영어)원어민급 외부초정인1명과 실무진2명이 대기하고 있는 방에 들어가면서부터 나올때까지 영어로만 대화했습니다.
자기소개를 시키고, 이후 저는 하루에 TV 몇시간 보는가?, 신문을 본다고 했는데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등등 대답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PT)현재 TU미디어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본인이 생각하는 대처방안을 5분내로(시간엄수) 발표하시오. 발표 후 사장님과 전무님2명이 개별질문하십니다.

자기소개서 위주로 물어 보시는 데, “직장인과 학생의 차이점은?”, “기업부정 내부고발에 대한 개인의견은?” 등 돌발질문도 하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영어면접에서 “I was _”, “After 10 years, _” 등 불완전한 문구를 던져주고 완성시키는 질문이였습니다.
처음 접해본 유형이라 당황스러웠지만, 자기 수준에 맞는 선에서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처음에 자기소개했던거 말고 마지막으로 30초간 자기PR해보라”는 질문도 기억에 남네요.
 
6.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사실 서류전형 이후 각 단계 별로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안되는 전형요소가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영어 면접이였습니다.
여러 가지 예상질문을 만들어 준비해 가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인데, 막상 실전에서 접해 본 결과 “자기소개”를 제외하고는 준비한 예상대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방학을 이용하거나 채용 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영어면접스터디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주제는 정치를 제외하고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하여 지원기업이 속한 관련업종 신문기사거리가 좋겠습니다.
기사를 읽어보고 머릿기사만이라도 영작연습을 해보시면 많은 도움 될 겁니다. 만약 스터디 결성이 어려우면 인터넷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영어로 대답해보는 연습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머리가 아닌 입으로 기억을 하셔야 자기가 모르는 질문을 받더라도 나중에 반사적으로 대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어학연수 갔다 오시거나 토익 고득점이신 분들 경우, 그에 예상되는 수준의 대답을 못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7. 지원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면접 때 동일한 질문을 받았었는데, R&D 업무를 빨리 익히고 실무에 어는 정도 잔뼈가 굵으면 기술기획과 프로젝트관리 등 관리자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최신 통신 및 네트워크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해야 하고, 다른 신기술영역도 두루 알아야 하는 분야여서 끊임없는 자기계발 역시 필요할 것입니다.

 

 

8.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 드립니다.
에듀스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지만 특히 인적성검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실시되는 실제 유형에 맞춰 여러 type의 문제들을 준비했던데, 실제로도 비슷한 유형이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직무검사 유형도 평판이 좋던데, 앞으로도 계속 최신의 인적성검사 유형을 개발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직자들에게 제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 마지막으로 TU미디어에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한국은 IT산업으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성장했습니다.
특히 통신산업은 앞으로도 한국을 먹여 살릴 대표적인 주력 업종임에 틀림없습니다.
평소에 관련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기업동향에 관심을 가지세요. 전공공부도 게을리 하지 마시고, 영어도 꾸준히 준비해야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채용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벼락치기로 하려면 매우 힘드니까 자신의 취업계획을 미리 잘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보통 3학년 때부터 준비하고, 늦어도 4학년 1학기 시작할 때 본격적인 준비가 들어가야 합니다.
요새 저학년들은 더 이른 시기부터 준비한다고 하니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겠네요. 더구나 연령제한도 철폐되어 다른 기업으로부터 이직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늦깍이 취업생도 고려하면 앞으로 경쟁률이 더욱더 높아지리라 예상됩니다. TU미디어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자질들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자기 고유의 장점을 살려서 기업에 얼마만큼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보여주세요. 그러면 취업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실 겁니다.

지원하신 회사에 떨어졌다고 해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어차피 최종 들어가는 기업은 한 곳이니 마지막에 멋진 한 방 날리시면 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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