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서울 건축
학점 : 4.05/4.5
토익 : 920
토스 : lv.7
봉사활동 : 약 300시간
자격증 : 쌍기사


2. 이번 채용 시즌에 총 몇 개의 기업에 지원하셨나요?
STX중공업[신입] : 직무 합격
SK건설[신입] : 직무 합격
GS건설[신입] : 서류 합격


3. 대우건설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대우건설의 인재상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에 부합하는 인재상이라는 것을 실제 저의 경험과 연관지어 계속 어필했습니다.
그에 부합하는 경험들을 여러개 생각해서 자소서 이외에도 말할거리를 많이 만들어 두었고 뿐만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저의 능력들을 최대한 어필하여 이곳에 이 직무를 하기위해 제가 얼마나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 왔는지를 이야기 한 것이 효과적으로 보여진 것 같습니다.


4. 대우건설에 지원한 동기 및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대우건설은 제가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면서 최고의 목표이자 꿈의 대상이었습니다.
채용설명회를 통해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과 어필하면 좋을 내용들을 인사담당자 분을 통해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5.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기존부터 SSAT를 공부해왔던 차라, 기본기와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인성 부분에서 솔직하게 답하여 일관성을 지키며 답을 하고자 했습니다. 무조건 옳은 사람인 것처럼 답하지 않고 솔직하게 부정적인 의도를 가진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는데, 이런 부분에서 신뢰도를 높이 평가 받아 합격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6.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토의면접: 시사문제가 아닌 직무관련 계획안을 짜보는 문제였는데 꼭 명확한 결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토의를 진행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시고, 합의점을 찾아내면 될 것 같습니다.

역량면접, 임원면접: 인성, 자소서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 이 자리에 오기 까지 자기가 이곳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왔나, 노력해왔나 하는 것들을 면접 전부터 쭉 머릿속으로 정리하면서 면접관님들의 질문에 이야기 보따리 풀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기억에 남는 질문은
-창의적 활동을 했던 경험에 대해
-봉사활동 했던 이야기
-자소서에 있는 것 말고 다른 도전적 경험을 이야기 해 보아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과 같이 충분히 예상가능한 질문들이었습니다.


7.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성 지원자들을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무릎담요를 제공해 주기도 했고 심지어는 역량면접을 하러 들어갈 때에도 원하면 무릎담요를 갖고 들어가게 해준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기하는 내내 지원자들이 심심하지 않게 재미있는 유머와 직무에 관한 내용도 인사담당자분들께서 계속해서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지원자들을 배려하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 대우건설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면접관 분들이 너무나 편안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임원면접 때는 워낙 높은 분들이 계시고, 다 대 일 면접인지라 혼자서 그 분들을 상대해야 해서 겁먹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임원 면접이 끝나고 나서도, 저에게 진솔하고 용기 있는 답변을 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씀 해주셔서 면접이 어땠냐고 물어본 친구들에게 대우건설이 짱인것 같다고 이야기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9.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인턴 및 어학연수 경험은 없습니다.^^;; 대신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외활동들이 저의 자소서나 면접질문들에 대한 다양한 대답의 원천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어떤 경험을 하던 인턴을 하던,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자기가 어떤 것을 얻었나 하는 것 일겁니다.


10.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작년 하반기 취업을 실패하면서 다시 상반기 재도전 하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수많은 거절을 경험한 터라 다시 상반기에 지원을 하면서도, 서류부터 탈락되면 어쩌나 너무 걱정도 많이 했고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 하는 과정에서 자소서 스킬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상반기 취업시장이 경쟁이 덜 했던 건지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네요.


11.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PM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익히고 폭넓은 분야 지식을 습득하면서 한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끝까지 총괄하는 Project Manager로 거듭나겠습니다.


12.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스펙을 너무 맹신해서 자소서에 공을 들이지 않고 어느 기업에 갖다 붙여도 상관없는 자소서를 만들어 내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그 기업에 꼭 맞는 자소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마세요.
어떤 질문이 오더라도 자신감과 여유 있는 미소를 보여주면 신뢰를 쌓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