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85년생 26살 남자입니다.
학교 : 지방국립대
학과 : 환경관련학과
학점 : 3.83/4.5
토익 : 780
토익스피킹 : 5급
수질기사, 컴활 2급 보유
사회 봉사활동 경력, 동아리(농구, 봉사), 학생회활동, 육군병장제대
이 정도가 제 스펙입니다.

2. 삼양사[생산관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삼양사에 최종합격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비록 잘 알지 못하는 회사였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좋은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하고 싶었습니다. 합격하게 된 이유는 운이 좋았고, 1차에서 pt전공면접을 잘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삼양사[생산관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자소서는 직무에 맞춰 사실대로 성심성의껏 써야 합니다.
1차면접에서 전공 pt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는데 핸드폰 검색을 몰래 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면접관들이 잘 모르는 것을 발표한다는 것을 캐치해내기 때문에 압박질문이 많이 들어와 악효과가 있습니다. 자기가 진짜 아는 내용만 발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면접은 나서기 보다는 토론자들끼리 말을 하고 싶어도 좀 참고 양보하고 배려하여 모두 적당한 발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면접은 외국인과 대화인데 생각보다 쉽습니다.
2차면접은 워낙 빨리 끝나서 할 이야기가 없지만 당당하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2차면접을 잘 못보았는데 느낌상 1차, 2차면접을 합산하여 합격자를 가리는 것 같습니다.

4.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1차 면접에 직무적성검사가 있지만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두산이나 삼성의 직무적성검사와는 다르게 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보자마자 답을 찍고 넘어가야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문제는 워낙 많이 주고 시간은 짧게 주니깐요. 직무적성검사의 비중이 안 높아 보였습니다.

5.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면접장 분위기는 매우 편안하고 프리하였습니다. 금방 진행될 수 있는 면접도 여유있게 천천히 진행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본 면접은 이공계가 보는 날 이었습니다. 주로 남자가 많이 있었고 식품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환경공학 전기공학 등등이 있었습니다.

6. 삼양사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전공 pt 시간이 꽤 길었고 질문도 많았습니다. 전공 pt시간동안에 인성에 관해서도 합니다.
영어면접은 걱정했던것 만큼 어렵지 않고 무난했습니다.
2차면접은 타회사와 비슷합니다.

7.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총 면접을 5번 떨어지고 6번째 면접에서 붙었습니다. 면접에 대한 불안감이 많았습니다. 학교 사람들과 면접 준비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많이 연습해 본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몇 군데 보게 되면 제 자소서의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물어보는 질문이 대개 비슷비슷합니다. 이 질문들의 예상 답변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8.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환경과 안전분야를 통합관리하는 공장의 책임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미래 선진환경경영체제로 도약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9.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에듀스의 기업 가이드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자기소개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되 조금 있어보이게 부풀리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자신의 인생을 돌아 본 후 몇 가지 사건을 추립니다. 이를 자신이 한번 써보고 이미 취업한 선배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적성검사는 자신에게 맞는 기업이 있습니다. 저는 싸트는 엄청 공부했지만 떨어졌고, 디캣은 공부 한자도 안하고 붙었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주위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적성검사가 있다고 합니다. 떨어졌다고 낙담만 하지 말고 다른 회사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면접에 관해서는 면접은 실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가 아니라 할지라도 원하는 회사의 면접을 성공하기 위하여 다른회사의 면접이나 모의 면접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1.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프리젠테이션 관련 책 1권 -- 기본적인 프리젠테이션 방법을 알고 가면 훨씬 면접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2.토요다 100 - 원가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책
3.전공기본개론책 - 면접가기 전에 가장 쉬운 책을 쉽게 쓱 흩어보세요 1시간 정도 밖에 안걸리지만 효과는 100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