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세메스는 삼성자회사이고 클린 , 에치 및 포토 장비에 특화돼있습니다. 

반도체는 삼성이나 하이닉스 이런곳만 준비하다 보니 공정관련 자소서는 공들여서 작성했었고 세메스도 서류작성은 쉬웠습니다. 

거의 삼성, 하닉 복붙수준으로 했고 자소서에는 학부연구생 (에치플라즈마, 증착) 관련 공정연구경험을 제시했고 이 경험이 제일 크리티컬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회로를 쓰고 싶긴 했으나 석사 분들이나 고학력에 밀릴까봐 쓰지 않았고 gsat도 보긴했는데 삼성 것을 공부하다보니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면접은 공정관련 파라미터나 장비회사다보니 장비에 관련된 지식을 꽤 물어봤습니다 .예로들면 학부연구생때 에치플라즈마 어떤 장비를 사용했고 어떤 플라즈마를 생성했고 어떻게 조절했고 이런식입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삼성면접보고 난 후라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면접 본게 오히려 도움 된 것 같습니다. 

떨지도 않고 1분 자기소개도 45초 정도 항상 준비했었는데 55초 정도 실제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떨지 않고 학부연구생 관련을 자기소개에 말하고 질문을 이끌어낸게 저의 합격비법 같습니다. 

그리고 직무면접에도 에치를 물어보셨는데 에치플라즈마를 생성하는 코일 cip 등에 대해 설명해봐라 이런식으로 묻는것들도 정의만 말하는게 아니고 정의를 말한 후에 실제로 사용했던 파라미터 등 경험에 빗대애서 더욱 설명을 해서 자신감 있게 봤습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많은 분들이 지원하는 회사는 아니다보니 소수를 뽑을 것 같은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삼성이나 KT도 쓰는데 뭐가 어렵다는 이런 편안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사실 서류도 합격할 줄 몰랐고, 면접까지 갈 줄 몰랐는데 그래도 면접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삼성을 지원했냐 이런거 물을때 솔직히 3초는 고민했었는데 이런 난감한 질문들이 어려웠으나 

그냥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삼성도 공정쪽 지원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떠한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고 세메스도 유망한 공정 회사라고 보기에 합격하면 올거다.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