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정된 산업, 워라벨, 높은 급여 등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 모든게 부합하는 석유화학 산업관련 회사를 가고싶었습니다. 

석유화학 관련 회사를 지원을 많이했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면접을 갔던 회사입니다. 

석유화학은 산업자체가 매우 유동적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계 이슈 관련 뉴스들을 많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매일 뉴스 기사 제목 스크립트를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2회 경제 관련 기사를 스크립트하면서 산업의 흐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석유화학관련 회사를 가보지 않았기때문에 석유화학 면접스터디에 들어가서 관련 회사 정보를 얻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석유화학 공정, 제품 이름 등을 산업 관련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관련 인재상들을 분석하면서 분위기가 매우 보수적이라는 후기들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차분한 지원자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였기에 진짜 소리 지르면서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영업직무여서 국내 해외 같이 하는 직무였는데, 영어관련 질문과 중국어 관련 질문들을 잘 답변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기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예상 질문들을 만들고 답변하는 연습들을 했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저의 강점들이 어우러질수 있다는 점들을 은근하게 강조했습니다. 너무 대놓고 하면 거만해보일수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겸손하고 자신감있게 대답하였고, 가장 중요한 것은 두괄식으로 간결하게 말하면서 듣는이의 입장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술 잘먹냐는 질문을 받았던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저는 술을 반병도 못마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계 특성상 술자리가 많고, 술을 잘마셔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술을 잘 마신다고 거짓말 하기 보다는 솔직하고 진솔하게 애기하면서 저의 강점으로 술을 못 먹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관련 경험을 정리하고 예상 질문으로 만들어 대비했습니다. 

실제로 면접 질문에서 술관련 질문들을 하셨고, 저는 술을 안 먹어도 술자리에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술은 잘먹 지 못하지만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애기 했습니다. 

이러한 진솔함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