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회로나 소자경험은 많았지만 PCB나 HW설계경험은 적었습니다. 그래서 자소서에는 반도체에서 적은 그대로 내긴했지만 서류가 붙어서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현대는 인성만 봐서 인적성은 준비하지 않고 그냥 빠르게 시간안에 하려고 인성만 시험빨리쳤습니다. 

인성은 생각 안하고 하는게 오히려 더 좋습니다. 머리 굴리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내성적이라고 나쁜게 아니고 활발하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그냥 신뢰도를 보는거라 어느정도 일치하면 됩니다. 

HW설계경험을 어필하기 위해 면접 때는 자소서에 적은 소자 내용과 달리 회로에 관한 내용을 많이 물어봐서 학부 때 진행했던 오실로스코프활용한 회로보드 설계 관련 경험을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이 과목에서 브레드보드 설계하고 납떔하고 라디오 만들고 이런거였는데 이 과목이 면접에서 도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자소서에 적은 반도체관련 내용을 하나도 묻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빠르게 학부에서 배운 보드설계 경험을 생각해냈고 직무면접에서 op amp나 설계경험을 또 물어보셨는데 이것은 회로관련 내용을 많이 숙지해가서 (정리파일을 이용했습니다.) 다 답변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줄이는 방식, 이런것들은 현업아니면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나름대로 정리해 간 것을 잘 말했습니다. 

그리고 2차면접이 더욱 어려웠는데 인턴은 왜 그만뒀고 왜 이직하려는지 그리고 다른 회사는 지원했는지 이런거 곤란한 것을 많이 물어봤는데 그냥 사실대로 삼성도 지원했고 기다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붙으면 현대간다고말했습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자소서는 얼떨결에 붙었는데 HW설계가 뭔지도 잘 모르고 애초에 경험도 없어서 면접준비가 어려웠습니다. 물어볼 사람도 없고 직무역량 jd를 잘 읽어보고 그래도 PCB니 회로관련 학부에서 만들어 본 것을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준비해가자, 이런 느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면접을 몇 번 보다 보면 어떤 느낌인지 들어오게 되고 사실 대로 명확하고 정확하고 거짓말 안하면 합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