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STX건설] 열정이 모든 것을 좌우 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지원한 이 기업이 나를 원하지 않음을 속상해 하지 마세요. 마음을 단단히 하여 꾸준히 그 페이스를 유지하는 여러 분들께는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마십시오.
  • 지원분야 : 개발
  • 전공 : 도시공학과
  • 합격시기 : 2006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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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OO대 도시공학과 99학번 OOO입니다.
부끄럽지만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3점 후반/4.5, 900 중반, 도시계획기사, 한자2급, 워드1급, AutoCAD 1급.
미뉴욕 6개월 어학연수, Camp USA 프로그램 카운슬러 참여, 환경운동연합,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다수 활동 참여.

 

내년 초 졸업을 목전하고 취업이라는 나름의 지상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3개월 여의 시간, 힘껏 달려왔습니다.
100m경주라기보다는 42.195km를 꾸준히 달리는 마라톤에 비유하고 싶네요. 대학입학과 함께 순전히 흥미와 재미로 시작했고 지속해온 다양한 활동들 모두가 취업을 준비하던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대학생활의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기에 소기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첫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2. 기업 및 취업정보를 주로 어떤 방법으로 수집하셨나요?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취업정보를 수집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한 방법은 학교의 취업정보센터였습니다.
매일 저녁 6시에서 7시까지 취업정보센터의 온라인 채용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심 있는 기업은 그 즉시 미리 준비한 특정 양식의 표(기업명, 지원가능부문, 마감일, 특이사항 등)에 기록하면서 부지런히 정보를 수집했었습니다.
저의 경우 저희 학교 뿐 아니라 타 대학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타 대학의 취업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수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잡코리아를 비롯한 채용사이트에서도 정보를 구할 수 있었지만, 그 보다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업의 채용공고를 좀 더 보기 쉽게 제공하는 대학 취업정보센터가 다양한 취업정보를 구하기에는 가장 편리한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중에서도 특히 연세대의 취업정보센터가 가장 많은 양의 정보를 가장 신속하고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1차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뒤 지원대상으로 점 찍은 기업의 정보는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얻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인재상이나 경영이념보다는 CEO가 기업 내부의 사원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기업의 분위기나 현 상황, 그리고 요구되는 능력 등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 노력하였고, 또 실제 면접 시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였습니다.
잘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무기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취업정보를 꾸준히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취업을 위한 진정한 노력이 시작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3. 취업을 위해서 준비하신 내용 및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앞서 부끄럽다고 표현했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는 경쟁력 있는 스펙이라 스스로 평가해 봅니다.
겸손과는 다른 의미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복학 이후 대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펙을 만들겠다는 뚜렷한 기준이나 목표 없이 열심히 공부한 것이 스펙이라는 압박감으로부터 제 자신을 어느 정도 해방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학점의 경우 군복무 전 2학년을 마쳤을 때에 3점 중반이었던 것이 복학 후 3학기 만에 4점에 가까워졌으니 나름대로 제 노력이 가상하다 생각하시길 기대합니다.

 

 

토익의 경우 군 복무 후 어학연수를 통해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3학년 1학기 세 차례의 시험(865,910,940)과 그것을 준비하는 노력 끝에 가지게 된 점수입니다.
그 당시 이미 대부분의 기업이 토익 점수의 유효를 시험 뒤 2년으로 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에 토익 하나만큼은 4학년이 되기 전에 끝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해 5월 세 번째 시험에서 940점을 취득한 뒤로는 스스로 타협하고 만족하였습니다.
지금 드는 후회가 하나 있다면, 비록 토익 응시료는 고가이지만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시험을 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점수를 얻을 수도 있었겠지요. 다만 저의 경우 복학 이후 매 학기 영어관련 수업을 두 과목씩 수강해 오면서 회화 등의 감각은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하였고 실제 이러한 노력은 영어면접이 있는 기업의 경우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제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학점과 토익이 어느 수준에 오른 뒤 4학년이 되어서는 1학기부터 바로 면접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기졸업자나 상반기 졸업예정자를 위주로 하는 채용시장이었지만, 저 역시 취업시장에 뛰어들기로 이미 마음먹은 바 그 노력은 빨리 할수록, 그리고 많을수록 좋다는 믿음으로 영어면접 준비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구성원 모두가 그 당시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었기에 취업시장의 동향이나 면접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해들을 수 있었으며 더하여 면접 예행연습도 앞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주에 두 번씩 세 달여 동안 스터디를 유지하다 방학과 함께 활동을 마치고 2학기에 들어서 삼성 SDS 면접을 앞두고 약 일주일 가량 새로운 구성원들과 새롭게 스터디를 꾸린 것이 그 후 면접준비 스터디 활동의 전부였습니다.
여름 방학을 빌어 계획했던 인턴직에 수 없이 고배를 마시며 사실 방학 기간에는 별다른 취업준비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차분히 휴식하며 하반기를 위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스터디의 경험은 빠를수록 좋지만, 그것을 일정 기간 이상 경험한 뒤에는 스스로 준비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말하는 태도와 습관을 빨리 파악하고, 좋지 않은 부분을 고치려는 노력은 이를수록 좋으며, 그것은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STX건설 지원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국내의 여러 건설사 중에서 도시공학과를 그 모집전공으로 명시하는 기업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TX건설의 경우 모집전공에 도시공학이 명시되어 있었으니 개발업무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던(그리고 여전히 믿고 있는) 저의 눈이 번쩍 뜨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미 작년에 일간지 한 면을 장식한 STX그룹 입사자 축하광고를 본 터라 구직자가 아니고는 잘 모르는 STX그룹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고, 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니 저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이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건설부문이 작년도 그룹으로부터 분리, 새롭게 STX건설로 출발하여 모기업의 재정적 후원을 배경으로 향후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것임을 예견하였기에 남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입사지원서를 제출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STX건설의 경우 그룹 공채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전체 채용의 과정은 서류-1차 면접-인적성 검사-2차 면접-신체검사-최종합격 의 순입니다.

 

 

 

 

5. STX건설 면접과정 및 생각나시는 면접 질문과 어떤 답변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STX그룹 공채의 경우 면접은 1차 실무진 면접, 영어면접, 그리고 2차 임원진 면접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차 면접의 경우 앞선 면접이 지연되어 가장 마지막 조에 편성되어 있던 저는 두어 시간에 걸친 기다림 끝에 면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 여섯 명이 한 조로 편성되지만, 가장 마지막 혼자 남은 저를 포함 총 일곱 명이 면접장에 함께 들어갔습니다.
앞서 GS리테일에서의 자기소개와 대동소이하지만, 1분 여의 짧은 자기소개 내용부터 소개합니다.

 

열정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노먼 필 박사는 이야기하였습니다. 남다른 열정은 남다른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일하며 그 속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은 OOO입니다.
학창생활을 통해 학업은 물론 아현동 공부방 교사에서 시작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그리고 일곱여 차례에 이르는 배낭여행의 경험들 속에 언제나 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저는 감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사회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역시 건설사로서 새롭게 첫 발을 내딛은 STX건설과 함께라면 그 발걸음이 더욱 힘찰 것이라 믿습니다.
귀사의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제 삶의 비전을 달성하는 미래를 자신 있게 그릴 수 있습니다.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자기소개 뒤 제가 받은 질문은 STX건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제 의견에 관한 것이었고, 저는 신생 건설사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인지도 확대를 위한 브랜드 구축을 중심으로 그 가능성에 대한 제 짧은 생각을 피력하였고 이것으로 실무진 면접은 끝이 났고, 곧이어 영어면접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두 명의 면접관과 세 명의 지원자가 20여분간 치르는 영어면접은 여타의 영어면접과 마찬가지로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받은 질문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해외여행 경험은 있느냐?
영어로 짧게 소개할 수 있느냐?
의 것들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통해 질문을 발전시켜 나가며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미 어학연수 시절 경험과 함께 Camp USA 프로그램의 카운슬러로 경험한 미국의 여름 캠프생활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개인당 몇 분이라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고 좀 더 실력이 있는 지원자가 더 오래 이야기하는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무진 면접과 영어면접으로 1차 면접은 끝이 나고, 결과 발표 후 인적성 검사, 그리고 인적성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회장님이 참석하시는 임원진면접을 치르게 됩니다.
2차 임원진 면접에서도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다음 카페 ‘취업뽀개기’의 면접후기를 통해) 회장님께서 실제적인 사항을 중시한다는 정보를 얻었기에 2차 면접의 자기소개는 조금 다르게 준비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nthusiasm makes the difference!
남다른 열정은 남다른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STX건설의 개발사업부에 지원한 OOO입니다. 개발사업에서의 역량 발휘를 위해 주전공인 도시공학과 함께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수학하여 도시계획의 전반적 지식을 익힘은 물론 자유시장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왔습니다.
더불어 2004년 미국 어학연수 이후 수업과 스터디 등으로 꾸준히 그 감각을 유지하며 올 초 중국어를 새롭게 학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도시계획기사를 비롯한 각종 자격증과 함께 일곱여 차례의 배낭여행의 경험을 통해 길러진 국제적인 감각을 무기로 하여 장차 국내는 물론 해외의 개발 사업에 있어서 준비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귀사와 함께 최선의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분이 채 안되는 짧은 자기소개 뒤, 역시 그 날의 마지막 조였던 제가 받은 질문은 ‘진해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요?’ 하나였고, 뒤 이은 저의 힘찬 ‘네,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대답을 끝으로 STX그룹 공채의 모든 면접이 끝이 났습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 지원자가 한두 개의 질문을 받고 끝나 그 즈음 취업준비 카페는 그 진위를 가리는 열띤 공방이 오가기도 했지만, 저는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짧고 간단히 진행되는 면접 절차가 간소하여 마음에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더하여 결과가 바라던 대로 이어져 불만을 토로할 당위도 없어졌네요.

 

 

6. STX건설 채용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을 하셨나요?
STX의 경우 20위권의 거대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STX로서 새롭게 출발한 것이 얼마 되지 않기에, 특히나 건설의 경우 작년에 그룹에서 새롭게 분리된 계열사로 신생기업이기에 관련된 정보를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사실 정보 수집이 어려운 것은 여전히 풀지 못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연봉이나 복지후생, 근무환경 등에 대한 무수한 추측과 예상만이 난무하는 취업 준비 카페의 글들을 그것이 마치 사실인 듯 신봉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가려운 곳을 가장 시원스럽게 긁어줄 수 있는 현직자를 알지 못함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이후 입사한 뒤에 혹 제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 후배분들을 위해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으로 제 과제로 떠안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2차 임원진 면접에 회장님께서 함께 참석하시어 직접 면접을 진행하시게 되어 직위에서 오는 어느 정도의 긴장감 역시 여타의 면접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이라면 어려움일 수도 있었습니다.
꼭 가고 싶고, 가장 잘 제 자신을 나타내야 하는 순간의 압박감은 그 당시에는 끔찍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마저도 나름대로 유쾌했었다라는 기억이네요.

 

 

7. 여러 기업에 합격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STX건설 입사를 선택 하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올 초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새롭게 수학하면서, 개인이건 기업이건 어느 수준의 위험을 감수해야만 비로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감을 배우고 느낍니다.
동시에 합격한 기업이 제가 선택한 STX건설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는 기업이라고 생각하여 STX건설을 선택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STX건설보다 더 안정감 있고 따라서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 역시 안정감을 선호하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더하여 제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쯤 되니 선택은 오히려 더 쉬워지더군요. 다만 단순히 ‘Risk Taker’가 아닌 ‘Risk Manager’로서 STX건설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STX건설의 가능성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앞으로 이뤄낼 것이 많은 대한민국의 패기 있는 젊은이로서 후회 없는 사회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마음 속에는 벌써 단단한 다짐이 들어섰습니다.

 

 

 

 

 

8.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이며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취직이 제 뜻과 같이 쉽지 않으니 취업을 준비하는 전체 과정 속 어느 순간에 저 스스로 취업이 제 삶의 종착역인 마냥 마치 취업을 인생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기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한 가득 들어오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지요. 길었던 학창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인으로서 새롭게 첫 출발을 하는 가장 첫 관문을 넘어서기가 이렇게 힘이 드니 이는 당연한 감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무언가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대학에 발을 들였을 때에 가졌던 꿈이나 목표가 몇 년 사이에, 아니 취업을 준비해오는 그 짧은 순간 동안 많이 약해졌음을 느꼈고, 그러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전체 과정 역시 기나 긴 인생에 있어서는 하나의 순간으로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순간의 고생과 감상으로 인생의 목표와 삶의 비전을 잊지 않기로 다시금 다짐합니다. 

 

 

9.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 드립니다.
저 역시 그러하였듯 에듀스는 구직자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주 고마운 공간입니다.
취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구직자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지요. 감히 한 가지 제안을 해 봅니다.
에듀스와 구직자뿐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과 구직자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추가해봄은 어떠할까요? 에듀스를 통해 제공받는 정보 뿐 아니라 현직자로부터 직접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일종의 채널이 마련된다면, 어떤 식으로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 기업에 편중됨에서 벗어나 폭 넓은 조언과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10.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후배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는 이미 많은 분들이 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구태여 더하지 않지요. 다만, 취업은 순간적인 스피드가 필요한 100m달리기가 아니라 꾸준한 속력과 함께 그보다는 지구력이 더욱 중요시 여겨지는 마라톤과 같다고 말씀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지원한 이 기업이 나를 원하지 않음을 속상해 하지 마세요. 마음을 단단히 하여 꾸준히 그 페이스를 유지하는 여러 분들께는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마십시오. 더하여 단순히 높은 연봉과 좋은 근무환경이라는 당근에 이끌려 본인이 희망하고 소망하는 업무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금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곰곰이 생각하고 찾아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한 순간의 판단으로 인생의 오랜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각자의 선택에는 자신감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눈부신 성공과 건승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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